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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기업 정년이 60세로 늘면서
업체마다 임금체계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울산MBC는 이에 발맞춰 연속기획을
마련했는데, 첫 순서로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임금격차 확대에 따른 사회 양극화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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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국내 최대 금속노조 사업장 현대자동차입니다.
새로운 일자리가 줄면서
평균 연령 47세로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연봉 1억 원 안팎의 고임금을
받지만 정년을 앞두고 노후 걱정이 앞섭니다.
◀INT▶ 부현호 \/ 퇴직 예정자
나가서 뭔가를 해야하는 시기인데 사실 그렇게 일자리는 없다 이거죠.
퇴직자들은 경험을 살려 관련 부품업체에
재취업 하려 해도 퇴직전 임금과 비교해
엄청난 격차를 느낍니다.
◀INT▶ 김봉철 자동차부품업체 부장
전에 받던 임금을 계산하면 절대 오산입니다. 저희들 회사에도 모 대기업에 간부로 있던 사람이 최저 시급을 받고 (일합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 임금이 해마다 오르는
호봉제 임금체계로, 기업 수익률보다 훨씬
가파르게 오르는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이지만 연세대 교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심각한 임금격차는 자동차 생산생태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 및 양극화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U) 우리 사회 평균수명이 늘지만 좋은 일자리 구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임금체계 개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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