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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울릉도.독도 수호 수토사 뱃길 재현

이상욱 기자 입력 2016-05-25 07:20:00 조회수 185

◀ANC▶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색해
왜구를 토벌한 군대인 '수토사'의 출진을
재현한 행사가 울진에서 열렸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를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했다는 증거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군과 포수, 사공, 식모 등 80명으로 구성된
수토사 일행이 월송포진에서 구산항으로
들어 옵니다.

이들은 구산항 '대풍헌'에서
며칠간 머무르며 울릉도로 출항하기 위한
바람을 기다립니다.

조선은 전기에는 울릉도 거주민을 본토로
이주시키는 소극적인 쇄환정책을 썼다가
1693년 독도 영유권을 확인한 안용복 사건 이후
적극적인 수토정책으로 전환했습니다.

◀SYN▶만호(수토사 지휘관)
\"이번 출항 때도 샅샅히 살펴 왜적들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에서 썩
물러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수토사는 1694년 처음 파견된 이후
1894년 폐지될 때까지 2백년간 이어졌습니다.

수군 부대장 격인 삼척 영장과 월송 만호를
수토사로 임명해 2~3년에 한 번씩 울릉도로
보냈습니다.

◀INT▶심현용 \/울진군 학예사
\"가장 안전한 뱃길이 이곳 구산항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시행) 백년 후 정도 지나면
모든 수토사들이 여기서 출발하게 됩니다.\"

울진군과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수토사 일행의 각종 경비를 조달한 내역이 적힌
'수토절목' 등 고문서를 철저히 고증해
행사를 재현했습니다.

◀INT▶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실제 수토사의 규모인 80명으로 꾸려서
월송포진성에서 대풍헌을 거쳐 울릉도, 독도로 출항하는\"

가장 행렬에는 해군과 육군 등 군인과
지역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습니다.

◀INT▶이재원 \/울진 후포고등학교 2학년
\"울진의 학생으로서 자부심도 느꼈고,
수도사(행사 참여)를 계기로 울릉도와 독도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울진 후포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2명은
여객선으로 울릉도에 들어가
3박 4일 동안 조선시대 수토사 유적지와
독도를 탐방하면서 영토수호 의지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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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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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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