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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정자 활어직판장이 20년 만에
현재 그 자리에서 새 옷을 갈아입을
전망입니다.
4백억 원이 투입되는 정자항 정비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데,
상인들은 하루빨리 증축사업을 시작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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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건립된 정자활어직판장.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철기둥이 부식돼
군데군데 녹이 슬었고 철구조물 사이사이
곰팡이, 거미줄까지 발견됩니다.
하루에 수백 명이 드나드는 활어직판장의
안전 문제와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은 수년 전부터 제기됐습니다.
◀INT▶ 최용만 \/ 정자항 어촌계장
'전부 녹이 잖아요 녹.. 붕괴될 위험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하루 빨리 신축공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자활어직판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14년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민선 6기 울산시장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속도를 내는듯 했지만,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면서 지난달에야
구체적인 계획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S\/U) 정자활어직판장은 연면적 2천 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증축될 예정입니다.
30억 원의 예산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30%를,
나머지 70%는 시비와 구비, 어촌계 예산이
투입됩니다.
◀INT▶ 박재우 주무관\/ 북구청 농수산과
'올해 말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2017년 3월쯤 사업에 착수해 활어직판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구 방어진항과 함께 지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정자항은 오는 2019년까지
4백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복합 친수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신축이전 과정에서 상인들간 극심한 갈등을
빚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과는 달리
그 자리에 증축되는 정자 활어직판장이
관광객 유치와 어민 소득 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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