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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울산 등 지방에도 주택대출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가뜩이나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더 위축되고 있습니다.
주택매매 거래량도 급감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매실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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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시행된 주택대출규제가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된
금융권의 지방 대출규제로 주택담보대출
신청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 은행의 울산지역 21개 지점에서 하루 평균
30건, 50억 원 정도의 대출이 이뤄져 왔지만,
이달 들어서는 하루 10건 정도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INT▶이철우 차장\/ NH 농협은행
\"대출금액에 대한 상환계획과 고객분들의 소득을 감안해서 금액이 정해지기 때문에 규제도입 되기 전과 비교해 보면 주택대출 신청하실 때 아무래도 더 신중을 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가뜩이나 한산한 주택거래는
더 줄어들고 있고, 주택가격도 본격적인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명c.g)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울산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1,99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1%나 줄어들며
2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아파트 가격 하락세도 본격화 돼
중구 우정혁신도시의 한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4억5천만 원 선에서
거래되던 것이 최근에는 천만 원 이상 싸게
내놔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부동산업소 관계자
\"4억4천 내 놨다가 안팔리니까 또 4억3천500, 매매 자체가 많이 끊겼어요.\"
특히 현대중공업이 있는 동구는 조선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c.g) 실거래 가격 하락은 물론이고
통계 수치상의 올해 1분기 동구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4%로, 중구와 북구 등 다른 지역 상승률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S\/U▶아파트 가격 하락과 함께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의 매수 관망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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