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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구 강동권은 대규모 리조트 조성을
비롯한 개발 사업이 한창인데요,
덕분에 강동산하지구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반시설 조성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출동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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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입구에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정차합니다.
등하원 시간이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강동산하지구를 오가는 통학차량은 대부분
경주 양남지역 차량들입니다.
◀SYN▶ 경주 어린이집 관계자
'저희는 12인승, 15인승 버스로 두번 왔다갔다
해요.. 화봉동에서도 많이 오더라구요.'
아파트 3천 세대가 들어선 강동산하지구의
보육시설은 고작 어린이집 두 곳이 전부입니다.
◀SYN▶ 학부모
'불편하죠. 저도 지금 보내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못 보내고 있어요. 3살인데 차를 태워 보내려니 위험하고..'
북구 강동동은 2년 전부터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최근 정주 인구 1만 명을
넘어섰지만, 대중교통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S\/U) 이 곳 대규모 주거단지를 지나는 버스는
고작 2대, 배차간격도 40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SYN▶ 지역 주민
'동구 들어가는 버스 1대, 북구청 방향 1대 있는데 시내 나가려면 갈아타야 하고..'
해가 지면 암흑도시로 변하는 강동산하지구의
공공 시설물을 보완해 달라는 요구는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SYN▶ 지역 주민
'아직까지 걸어다니기 무섭고 차 갖고 다녀도 깜깜해서 사람들 지나가도 잘 모르겠고..'
동해안권 제1 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세운
강동권 개발사업.
정작 강동산하지구로 삶의 터전을 옮긴
사람들에게는 공감과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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