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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번째 성년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향교와 대학교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제 어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은
성년이 된 게 기쁘기도 하지만 극심한
취업난속에 두려움도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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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를 튼 남자의 머리에는 갓을,
여자의 머리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웁니다.
올해로 성년이 됐음을 고하는 엄숙한 자리.
전통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곱게 차려입고
과거 조상들의 성년례 의식을 재현하며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집니다.
◀SYN▶ 박종희 \/ 언양향교 전교
\"새롭게 인생을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어른스런 언행을 해야 하는 것을 비롯해 효도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주례가 따른 술을 마시며 과음하지 않고
분수를 지켜 자제할 것도 약속합니다.
◀INT▶ 김도연(남) \/ 성년자
\"성인이 된게 실감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행동이나 마음가짐을 달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인
장미를 접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다른 한켠에서는 성년이 된 친구들에게 전할
편지 쓰기에 한창입니다.
(S\/U) 성인으로 거듭난 스무 살의 젊은이들은
서로 선물을 건네며 축하했습니다.
◀INT▶ 양은지(여) \/ 대학생
\"약간 섭섭하다고 해야 하나? 이제 진짜 제 자신에게 책임감 있게 해야 할 것 같아서 부담은 돼요. 솔직히.\"
울산지역에서 올해 만 19세, 우리 나이로
스무살이 된 성인은 1만 7천여 명.
아직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도 많지만
어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되새겼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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