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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을 권하거나
운전자에게 술을 판 사람도
적극 처벌하겠다고 지난달 밝혔는데요,
이번에는 음주 운전자를
단속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앞에서 에스코트 한 운전자가
경찰에 첫 입건됐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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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도로를 달립니다.
그 뒤를 흰색 승용차가
3차로에서 1차로까지 대각선으로
주행을 하더니,
급기야 중앙선을 넘어 보도까지 침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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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새벽,
36살 이 모씨는, 대리운전이 여의치 않자
지인인 50살 정 모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정 씨는 \"자신이 앞에서 갈테니 뒤따라 오라\"며
이 씨에게 음주운전을 권했습니다.
(S\/U) 4km 가량을 음주운전 한 이 씨는
이 곳에 차를 세운 뒤 잠이 들었습니다.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힌 이 씨는
음주운전을 부인하기까지 했습니다.
음주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분석하던 경찰은
이씨의 음주운전뿐 아니라
정씨가 음주운전을 방조한 사실까지
확인했습니다.
◀INT▶차정한 \/ 함안경찰서 교통조사계장
\"총 11대의 cctv를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에서 가다가 멈춰서서 기다리고 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주 동안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모두 13 건,
경찰은 이같은 사례에 대해
앞으로도 강력 처벌방침을 밝혔습니다.
MBC NEWS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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