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산업도시 울산은 공단지역이어서
대형 화물차 운행이 어느 도시보다
많은 지역입니다.
그런만큼 울산지역에서는
낙하물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 처벌이
미미해 교통정체는 물론 시민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출근시간 자동차를 싣고 도로를 달리던
카캐리어 뒷부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갑니다.
머리부분과 트레일러를 연결하는 고리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끊어져 분리된
겁니다.
다행히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1시간 가량 출근길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
지난 10일 남구 삼호교 인근 도로에서는
생선찌꺼기가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생선찌꺼기를 실은 화물칸 천막을
제대로 묶지 않았기 때문인데,
화물차 기사는 이 사실도 모른 채
운행을 계속하면서 남구 삼호교에서
울주군 청량면까지 가는 동안 도로를
더럽혔습니다.
(S\/U) 해마다 벌이는 경찰 단속에도
적재물 추락방지를 소홀히 해 적발되는
운전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울산지역에서 이처럼 화물적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경찰에 적발된
운전자 수는 6백여 명에 달합니다.
◀INT▶ 강용택 \/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장
\"화물차량 적재물 추락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대부분 밧줄로 체결을 허술하게 하거나 트레일러의 연결핀을 고정하지 않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적재불량 차량에 대한
처벌은 범칙금 5만원과 벌점 15점에
불과합니다.
경찰은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 혐의를 적용해
형사 입건하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