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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4 재개발..'검은 돈' 포착

최지호 기자 입력 2016-05-09 20:20:00 조회수 190

◀ANC▶
중구 교동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짓는
재개발사업에 수십 억 원의 검은 돈이 오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용역비를 부풀려 조합비를 쌈짓돈 쓰듯
탕진한 조합장과 용역업체 대표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첫 소식 최지호 기자.
◀END▶
◀VCR▶
중구 교동 190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B-04 재개발 구역.

지난 2011년 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뒤
수년째 방치되다 지난해초 롯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경찰이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조합 사무실과 조합장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사업추진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S\/U) 4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들어서게 될
B-04 재개발 구역은 문화재 발굴과 잇따른
검경수사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9개월여 동안 50개가 넘는 차명계좌와
백여 명의 통신기록을 추적한 경찰이 밝힌
검은 돈의 규모는 무려 20억 원.

조합과 정비업체, 용역업체 등이
친인척 명의의 계좌를 만들어 자금을 세탁하는
수법으로 시공사로부터 받은 거액의 사업비를
빼돌린 겁니다.

◀INT▶ 이창현\/ 울산중부서 지능1팀장
'조합장과 정비, 홍보업체들의 먹이사슬과 같은 (비리) 관계가 이번 수사로 확인됐습니다.'

정비업체 선정 댓가로 3억 원을 받는 등
사업비를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는 조합장
신모 씨는 지난해 술값과 쇼핑 등 개인용도로만
1억2천만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조합 관계자
'그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이런 일이 생겨 죄송스럽고, 조합원들 걱정하는 부분없도록 차질없도록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십시오.)'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조합장 신씨와 용역업체 대표 백모 씨를
구속하고, 6명을 무더기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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