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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력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본격적인 임*단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 진행되는
이번 협상에서는 임금문제를 비롯해
채용방식 변경 등 민감한 사안이 많아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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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전환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올해는 임금피크제 조기 시행과
임금 체계 개편이
임단협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을 타결하면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던 이 안건들을
올해로 미뤘습니다.
◀S\/U▶ 현대자동차는 가장 큰 쟁점의
하나인 임금피크제를 올해 반드시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어서,
노사협상 과정에 많은 진통이 에상됩니다.
노조는 또 조합원 확보를 위해
승진거부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등
10개 그룹노조의 공동교섭을
함께 추진하기로 해,
올해 협상이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INT▶ 조형제 \/ 울산대학교 교수
노조의 요구가 너무 어렵고 까다로운 것들이
많아서 심한 갈등들이 빚어질 뿐 아니라
타결 시기도 훨씬 늦어지지 않을까
오는 10일 상견례를 앞둔
현대중공업 노사는 벌써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CG) 노조는 회사가
지난 1분기 흑자로 돌아서며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며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는 반면,
회사는 노조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면
3천5백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입장입니다. CG)
[투명] 노조는 또, 경영자 책임론을 제기하며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과
전환배치시 노조와 협의 등
경영 참여 의지를 밝히고 있어,
경영권 참여 범위를 놓고
첨예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SYN▶ 허민영 \/ 부경대학교 교수
(경영을 모르니까) 그냥 앉아서 당하는 것
같다는 그런 측면에서 요구하는 부분도 있고
책임 경영을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측면이
있는거죠.
CG)여기에 회사 측은 정년 퇴직한 조합원의
자녀 우선 채용과 우수조합원 해외연수 폐지 등
경영에 불합리한 단협 조항 35개를
삭제할 것을 노조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국면속에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 임단협을 어떻게 마무리할 지
지역 경제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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