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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은 '울산의 자랑'

유영재 기자 입력 2016-05-04 20:20:00 조회수 158

◀ANC▶
이처럼 전국 최대의 봄꽃 축제가
울산에서 열릴 수 있는 건,
보신 것처럼 태화강이 훌륭한 무대를
선사해주기 때문입니다.

울산 시민들과 묵묵히 발자취를 함께 해온
태화강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봤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물고기가 죽어나가던 과거 태화강의
모습입니다.

1960년대 급격한 산업화에만 매달리며
환경을 무시한 참혹한 결과였습니다.

사흘이 멀다하고 죽어서 떠오르던 태화강
물고기는 한 때 공해도시의 대명사로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INT▶ 1990년대 시민 인터뷰
피부병에 걸려 가지고 병원에 다니는 것도
가정에 없는 돈으로 다니는 거니까
다 피해가 아니겠습니까?

물고기가 떠난 곳에 사람도 살 수 없다는
절박감이 모아져 시작된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 그로부터 10년,

죽었던 강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투명]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던
6등급의 수질이 2007년 이후 1등급의 수질로
개선됐습니다.

연어와 은어, 수달이 돌아왔고

백로와 떼까마귀의 전국 최고 규모 서식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영대회와 물축제, 조정과 카누,
용선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시민들은 다시 태어난 태화강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INT▶ 박나영 \/ 2008년 조정대회 참가자
물도 깨끗하고 물고기도 뛰고 해서 새로운
환경에서 시합을 하니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생명을 되찾은 태화강은
시민 친수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지역 기업들도 발 벗고 나서
태화루 복원과 십리대밭교 건립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근에는 태화강의 명물, 연어의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태화강 생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INT▶ 최민재 \/ 지난 3월 개장식
나랑 연어는 지금은 조그맣지만 나중에 어른이
돼서 만나고 싶어요.

지난 14년간 태화강 복원에 투입된 예산은
1조원.

울산시는 2021년까지 추가 예산을 투입해
선바위공원 조성 등 태화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S\/U▶ 울산 시민들에게 과거 태화강이
감추고 싶은 수치였다면
현재는 뿌듯한 자랑거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화강이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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