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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시중은행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을 회수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기때문인데,
은행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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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해운의 구조조정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곳 중 하나는
농협은행입니다.
지난해 STX조선의 충당금 여파로
순이익이 반토막났던 농협은
올해도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특히 조선소가 몰린 경남지역의 경우,
중소형 조선소와 협력업체에도
수백억원의 대출이 몰려있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SYN▶농협은행 관계자
\"저희들 걱정은 대기업이 발행한 채권들도 상황이 많이 안 좋아지면 부실 불똥이 튀지 않을까..\"
경남은행의 사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경남은행은 대형 조선소에 대한 직접 지원보단
경남과 울산지역 중소 협력사에 대한
대출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경남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4천억 원으로 한해 전보다 천억 원 줄었지만
여전히 상위권으로,
중소 조선소와 협력사의 어려움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할때
은행의 대규모 손실도 우려됩니다.
◀SYN▶경남은행 관계자
\"불안불안한 업체들이 많아서 경영 악화되면
은행 이익금을 충당금으로 쌓아야하니까 좀 그렇죠. 전체적으로 워낙 민감한 상황입니다.\"
조선발 경제위기에
대출 은행들의 건전성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MBC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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