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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로 선박수요가 감소하면서
부울경 조선업계가 구조조정이란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요..
국제사회의 제자가 풀린 '이란'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올랐지만
이마저도 중국과의 경쟁에 밀려
물량확보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서준석 기잡니다.
◀VCR▶
지난해 국제사회로부터의 제재가 풀린
산유국 이란,
원유 수출을 위해 노후화된 선박의 현대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1
<최근 이란국영해운사가 60만 TEU를 발주하기로 했고,국영탱커선사도 우리 돈 2조 8천억원
규모의 신규선박 발주를 결정했습니다.>
◀INT▶김재동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부장
(이란은 오는 2022년까지 국영회사들의
선박 발주량만 80억 달러에서 125억 달러라는
엄청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지역 조선업계는 수주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금이 부족한 이란 선사가
선박 금융알선을 참여 조선사들에게 요청하면서 업계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CG 2
<이란이 요구하는 정책금융지원 비율은
배 값의 95%인데,정작 우리는 OECD 회원국
규정에 묶여 80%를 넘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INT▶권혁준 \/해양금융종합센터 해양1팀 팀장
(OECD 수출신용협약은 OECD국가들끼리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 서로 준수하기로한 합의 내용입
니다.그래서 꼭 준수 해야하고...)
자금회수에 대한 위험부담으로 은행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다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이런 가운데 저가공세를 내세운 중국이
세금환급과 선박금융 전액제공이란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란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중국 내수 물량으로 실적을 올리면서
이란 시장마저 싹슬이 하겠다고 나선겁니다.
closing-
<<수주 가뭄으로 구조조정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지역조선업계,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정책당국의 대책도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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