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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구조조정 \"선택 아닌 필수\"..

최지호 기자 입력 2016-04-27 20:20:00 조회수 134

◀ANC▶
정부가 위기에 빠진 조선업을 지원하기에
앞서 구조조정이 포함된 강도높은 자구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국내 최대 조선소와 협력업체 직원이
밀집한 울산 동구지역의 긴장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조선업체간 인수·합병은 없지만,
강도높은 자구책을 마련하라'.

정부는 조선산업의 전후방 영향력을 고려해
우선 구조조정의 칼자루를 기업자율에
맡겼습니다.

인력과 임금, 비용 축소 등 다양한 자구책을
스스로 마련해 그 성과에 따라
공적자금을 투입할 예정인데, 방법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U) 단순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 아닌 한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조정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CG> 조선산업이 10~15년 주기로 등락을
반복했기 때문에 정부는 호황기를 대비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등 근본처방 위주의
지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조선소와 인접한 동구지역은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장기 침체에 원룸에는 세입자가 식당에는
손님이 뚝 끊겼고,

◀SYN▶ 식당 주인
'\"매출이 없어요. 저녁에 술 먹으러 오는 사람도 없고 (식당) 월세도 제대로 못 주고 살아요..\"

일감이 줄어든 하청업체는 경영 위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SYN▶ 협력업체 관계자
'피부로 와닿죠. 연장근무도 없고 요즘 17시까지만 일하고 휴일 근무도 전혀 없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력감축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알려진대로 현대중공업이
3천 명을 줄인다는 계획이 실현될 경우,
지역경기는 더 급격히 위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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