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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흑자..구조조정 진행형

조창래 기자 입력 2016-04-26 20:20:00 조회수 7

◀ANC▶
현대중공업이 10분기만의 흑자라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오늘(4\/26),
정부는 대형 조선사에 보다 강력한
자구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는 추가 인력감축 요구도 포함돼
있는데, 현장의 긴장감은 갈수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ND▶
◀VCR▶

현대중공업 그룹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천252억 원.

지난 2천13년 3분기 이후 10분기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얼핏 조선 경기가 나아진 것 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사실 눈물의 흑자입니다.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현대오일뱅크에서
발생했고, 조선부문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모두 털어낸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c.g) 회사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담화문에서 \"흑자전환이 내부 역량보다는
외부요인의 영향이 더 컸다\"며 \"기뻐하기보단 일감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더 큰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올해 이 회사가 수주한 선박은 5척에
불과하고, 해양플랜트 역시 2천14년 11월 이후 수주를 못해 도크가 비어가고 있습니다.

◀INT▶조상래 교수\/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외국에서 수주가 올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을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느냐가 정부가 같이 고민해 줘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대중공업 등 조선 3사에
추가 인력감축을 포함해 지금보다 더 강력한
자구계획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임종룡 금융위원장
\"기업구조조정은 우리 경제의 환부를 제거하여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이번 발표에 인위적인 합병 방안은
제외됐지만,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S\/U▶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논의되고는 있지만 대규모
감원설은 여전히 떠돌고 있어 현대중공업
안팎의 뒤숭숭한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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