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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유명무실 스쿨존

이용주 기자 입력 2016-04-26 20:20:00 조회수 168

◀ANC▶
학교 앞 어린이 보호 구역, 스쿨 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시작된 경찰의 집중 단속에서
하루 평균 위반차량 백 대가 적발된다고
하는데요.

이용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 시작을 알리는
적색 도로 위를 차들이 내달립니다.

과속단속 카메라 앞에서도
제한속도 시속 30km를 어기기 일쑤.

길을 건너는 어린이 옆으로
중앙선을 침범하다 적발되기도 합니다.

◀SYN▶ 이00 \/ 중앙선 침범 운전자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저 길이 참 헷갈리더라고요. 저 밑으로 안 가면 다 그렇게 가는 줄 알았어요.\"

다른 초등학교 등하굣길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S\/U) 스쿨존 안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할 수
없지만 지키지 않는 차량들이 대부분입니다.

◀INT▶ 김민서 \/ 초등학생
\"어떤 차가 빠르게 달려오는데 경비 아저씨가 속도 멈추라고 지휘봉으로 흔드는 것 봤어요.\"

투명CG) 올 들어 경찰 단속에 적발된
스쿨존 법규위반 차량은 무려 3천9백여 건,
이 가운데 과속이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

CG) 실제 스쿨존 사고도 잇따라 지난해
울산에서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4명이 다쳤습니다. OUT)

◀INT▶ 김동식 \/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위반을 하다가 적발이 됐을 경우, 또는 사고가 났을 경우에 가중처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경찰은 위반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집중 단속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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