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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의 자동차 대국 반열에 올라섰지만
여전히 우리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규제를 과감히 풀고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울산MBC가 창사 48주년을 맞아 마련한
경제혁신 연속기획,먼저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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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대지 않아도 알아서 서고 가고 장애물을
피해가는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자동차입니다.
전 세계 자동차 업체가 사활을 걸고 있는
기술이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달에야 일반도로
자율주행 실험이 일부 허용됐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2013년부터 자율주행 실험
면허를 발급했고, 구글의 경우 누적 주행거리가
이미 320만km를 넘어섰습니다.
◀INT▶정구열\/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자동차 산업은 첨단 기술과의 융합이 앞으로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다른 분야보다도 그렇다면 첨단 기술을 반영할 수 있는 규제를 빨리빨리 소위 말해서 혁파를 해야 하는데
궁극적인 친환경차로 현대자동차는 물론
울산시도 집중 육성에 나서고고 있는 수소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2013년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지만 각종 규제 때문에 충전소 설치 등
인프라는 경쟁 상대인 일본에 뒤쳐졌습니다.
◀INT▶김준범\/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연료전지 자동차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에 성공했는데 지금 충전 인프라 구축이 늦어서 일본에 되려 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술 혁신의 속도를 정책과 규제가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반면 고임금과 노동생산성과 같은 문제에는
지나치게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생산성이 고려되지 않은 호봉제와 경쟁 국가에
비해 뒤떨어지는 경직된 노동시장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지만,
일방적인 법률개정이 아닌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등 혁신과제를
스스로 찾아내야합니다.
Studio]쉼없이 달려 자동차 대국의 한 자리를
차지한 우리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과 함께 그동안 지나온 길을
돌아보는 성찰이 동반돼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힘을 키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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