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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에서도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 노선이
생겼습니다.
이로써 울릉도 노선이 4곳으로 늘었는데,
선사간 경쟁을 넘어 지역간 경쟁도
본격화되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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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370명을 태운 '씨플라워호'가
울진 후포항을 떠나 울릉도로 향합니다.
24년된 낡은 배가 다녔던 후포-울릉 노선은
세월호 사고를 교훈삼아 2년 전 더이상
못다니도록 하면서 지금껏 노선이 비어
있었습니다.
'씨플라워호'는 JH페리가 새로 건조한 배로
최대 443명을 태우고 시속 80km로 항해할 수
있습니다.
(CG)후포 노선은 울릉도까지 157km로
거리가 가장 짧고,
새 배이다 보니 시간도 2시간 20분대로
가장 적게 걸려 배를 타기 힘들어 하는
관광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김순덕 \/관광객 (서울시 송파구)
\"여기 후포에서 타는게 제일 가깝다고 해서
대구에서 친구들 다 모여서..\"
울진군도 울릉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임광원 \/울진군수
\"산과 계곡과 온천, 바다 중심의 관광지에서
이번에 여객선이 취항함으로써 그 폭이
울릉.독도까지 (넓혀지게 됐습니다.)
누구보다 교통 오지 울릉도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육지 나들이가 편해졌고, 관광객을 더 모시고 올 수 있어졌기 때문입니다.
◀INT▶이노동 \/여행사 대표
\"항상 성수기가 되면 포항에서 오는 배들이
너무 없어서 불편했는데, 새롭게 하나 더
취항해서 좋습니다.\"
대저해운도 포항-울릉 노선에 21년 된
'썬플라워호'를 2년 내에 교체하기로 하고
현재 건조를 추진하는 등
노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여객선 안전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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