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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와 맞물려
전원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지역에는 전원주택 용지가
부족한데다 땅값도 비싸 전원주택 마련을 위해
외지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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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주택지로 각광 받고 있는
울주군 두동면 지역.
이 지역에만 전원주택 2백여 채가
지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현재 100채 이상이 추가로
건축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부지 시세가
3.3 제곱미터당 130만 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습니다.
◀INT▶ 이충호 \/ 공인중개사
\"전원주택지는 부족하고 개발할 수 있는 땅은 한계가 있다보니까 예년, 5년 전의 기준으로
봤을 때 20% 정도 (상승했습니다.)
전원주택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울산지역에서는 체계적인 전원주택 용지 공급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기존 소규모
용지의 값만 오르고 있습니다.
(CG)전원주택 용지 값이 오르다 보니
울산에서 660 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130 제곱미터 규모의 전원 주택을 건축하려면
평균 3억원 대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전원 주택을 꿈꾸는 근로자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S\/U▶ 울산의 전원주택 부지가격은
입지조건이 비슷한 경주와 비교할 때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 바다를 끼고 있는 울산 강동과
경주 양남, 또 내륙 지역인 울산 척과와
경주 외동을 비교하면
울산의 전원 주택 부지 시세가
30% 정도 비싸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설명입니다.
지난해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4천 가구 분양을 목표로 전원 주택 분양에
나섰다가, 6백 가구 분양에 그친 것도
높은 가격이 문제였습니다.
◀SYN▶ 현대자동차 관계자
\"가격이 시중가와 유사하거나 높다는 생각이
있었고 노조나 회사가 하면 굉장히 쌀 줄
알았는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베이비부머 퇴직.
올해에만 만 여명이 은퇴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원주택 용지 부족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타지역 유출이 현실화 되면서 울산의
인구 감소로 직결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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