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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늘면서 도서관
예절도 중요해졌습니다.
낙서도 모자라 찢겨있고, 빌려 간 뒤
되돌아오지 않는 책이 많다고 합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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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펼치자 개인 책인 것처럼 메모 자국과
연필로 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군데군데 찢겨나가기도 하고,
장마다 뜯겨 나가 누더기가 된 책도 있습니다.
훼손된 책을 보수하느라
도서관 직원들이 일일이 지우개로 지우고
하루종일 책 수선에 매달려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은 약 2천9백만 권에 달하지만, 매해 백만 권 이상이 훼손돼 폐기되고 있습니다
◀INT▶김정자 \/남주도서관 사서과장
\"많이 마음이 아프죠. 공공도서관 자료는 정말로 많은 불특정 다수의 많은 분이 보는 책이어서 공공재라는 의식을 가지고 좀 아끼는 마음으로 다뤄주셨으면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대출 뒤 반납이 늦거나, 반납조차 되지 않는 책들도 적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일일이 문자를 보내고, 독촉 전화에
집까지 방문하지만,도서관마다 연체 도서는
골칫거리 입니다.
◀INT▶구현미\/중부도서관 종합자료실
\"자료는 한정돼 있는데 빌려 가신 분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연체하실 경우 다른 분들이 책을 많이 기다리십니다. \"
열람실을 쿵쿵 뛰어다니거나
그림책을 꺼내 큰 소리로 읽고,
책을 5권 넘게 쌓아놓고 읽다
자리에 내팽개치고 가버리는 아이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도서관 매너는
아직도 아쉽습니다.
◀INT▶김정애\/선바위도서관 사서
\"아이들이 뛰거나 아니면 소란스럽게 하거나 위험한 기기를 만지면 옆에서 거울이 될 수 있도록 통제를 해주시거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s\/u>독서량도 중요하지만, 도서 자료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 또한 문화시민의
자세입니다.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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