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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누적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최대 3천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해외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어 고용시장 악화와
산업공동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제브리핑, 설태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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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여직원과 계약직, 파견직
천500명과 사무직 과장급 이상, 생산직 기감급
이상 비노조원 천500명 등 모두 3천여 명을
감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 오는 27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휴일근로 전면 폐지, 고정 연장근로 폐지도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현장조직도 현재 388개에서 290개로
줄이고 해양 플랜트 설계부서가 있는 서울
상암사무소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안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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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해외 공장 증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SK루브리컨츠도 지난해 스페인에
윤활기유 공장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LG하우시스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자동차 원단 공장을 완공하고 북미 자동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고, 삼성SDI도 중국에 이어
헝가리 등 해외에 2천20년까지 3조 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것은 기업규제와 경직된 고용시장 때문으로
이들 기업을 다시 끌어들일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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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지역 주택가격은 0.16% 오르는데 그쳐 지난 2천13년 3분기 상승률 0.11%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다음달 주택담보 대출규제 실시를 앞두고 주택 구입을 미루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는 조선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받고
있는 동구가 0.40%의 하락했고,
울주군이 0.58%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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