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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를 만든 이번 총선 결과가
울산지역 정치 지형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지역 노동계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새누리당이 장악하고 있는 울산시와 5개
구.군 단체장과의 마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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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이번 4.13총선에서 울산 시민들은
3명의 새누리당 후보와 3명의 무소속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장악하고 있는 울산 정치권을
바꿔야 한다는 지역표심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입니다.
특히 통진당 출신 무소속 후보 2명이
당선돼 지역 정치권에서 진보진영의 영향력이
커지게 됐습니다.
노동관련 현안이나 원전문제 등 야권이
줄기차게 주장해 온 노동.환경 문제 등을 두고
여.야 간에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은 무소속으로 당선된
강길부 의원의 복당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강길부 의원은
울주군민들의 여론을 취합해 조만간 복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이 복당하면 동반 탈당했던 시.군의원
8명도 함께 복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지역 정치 구도 급변에 울산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야권과 마찰 해소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INT▶신율 명지대 교수\/정치평론가
\"울산쪽에서는 이념적 문제가 굉장히 두드러져서 튀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굉장히 높죠. 정치문제가 시끄러워지고 특히 울산지역에서는 정치문제가 이념지향성을 띨 수 있죠.\"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에서 민심이
야당과 무소속의 손을 들어줬지만 사사건건
반대만 하는 과거 행태를 되풀이한다면,
민심은 또 돌아설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S\/U▶야권 국회의원의 탄생으로 앞으로
울산시의 정책이 한 목소리를 내기는
힘들겠지만, 시민들은 중단 없는 울산 발전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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