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흔하면 귀한 줄 모르듯,
가장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국민생선 명태가 요즘은 씨가 말랐습니다.
그런데 수산 당국의 노력으로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인공 수정에 성공해
울진 아쿠아라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노가리로 불리는, 몸 길이 20cm 정도 자란
어린 명태가 수족관에서 노닐고 있습니다.
명태를 유난히 즐겼다는 노년의 남매는
살아 있는 명태가 반갑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INT▶김지현 \/ 김지열 (서울시 성북구)
\"그러니 정말 기쁜 일이지.\"
\"명태가 어디로 사라졌나 해서 정말 섭섭하고
안 좋더니, 오늘 처음 보네. 우연히 왔다가
오늘 좋은 구경 합니다.\"
귀하디 귀한 명태는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가
지난해 처음으로 인공 수정에 성공한 것으로
만 5천마리는 강원도 바다에 방류하고
8백 마리를 울진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전국 5곳에 무상으로 기증했습니다.
◀INT▶김창열 \/강원도 수산자원센터 담당
\"심혈을 기울여 자식같이 키운 명태입니다.
이 명태가 앞으로 우리 바다에 나가서
자원이 많이 증강됐으면..\"
울진군은 우리나라 수산 기술의 진보에
놀랍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구경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지윤 \/울진엑스포 아쿠아리스트
\"20cm 가량 키워서 방류도 많이 하고
우리나라 양식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인공 수정 노력으로 수년째 풍어를 이루는
도루묵처럼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가 성공해
명태가 식탁 위의 국민생선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