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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열리는 개 경주를 실시간 중계하며,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동물 경주 도박사이트가 적발된 건 처음인데요
2년간 판돈 20억원이 오고갔다고 합니다.
최지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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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신호와 함께 개들이 질주를 시작합니다.
시속 70km의 빠른 속도로 맹렬하게
선두 다툼을 벌이는 경주견들.
실시간 중계 음성까지 더해져
마치 현장에서 레이스를 지켜보는 듯 합니다.
32살 김모 씨는 싱가포르에 서버를 두고
세계 1백여 나라의 개나 말, 마차 경주를
중계하고 우승 확률을 맞히는 도박사이트에
5백만 원을 주고 국내 운영권을 획득했습니다.
(S\/U) 김 씨는 도박사이트에 베팅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아 챙겼습니다.
지난 2년 동안 60여 명이 이 도박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판돈은 20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INT▶강수재\/울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개들이 경주하는 장면을 중계하는
도박사이트가 국내 최초로 적발됐습니다.
총판 모집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상황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물 경주 도박 사이트가
적발된 건 처음입니다.
찰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김 씨를 구속하고, 총판 모집책 22살 전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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