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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과 결혼해 이주해온 다문화 여성들이
중소 수출업체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한 존재라고 합니다.
유창한 모국어 능력과 현지 인맥을 활용해
수출 최전선에서 일등공신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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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이 함유된 농업 비료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근무중인 왕 리씨.
한국에 정착한 지 6년차를 맞은
가정주부 왕리 씨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통역과 번역, 수출입 상담을 맡고 있습니다.
현지 인맥을 활용해
중국의 한 지방정부로부터
투자금과 토지 제공 등 MOU 체결을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INT▶ 왕 리 \/ 중국
\"(중국) 무역이 커지고 중국에 왕래도
많을 거고 저의 역할을 더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국적을 가진 여성과
유망 수출업체를 연결시켜주는
'다문화가족 수출도우미 사업'의 성과입니다.
지원 대상은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몽골 등
신흥 개발 국가입니다.
◀INT▶ 김우열 이사\/수출도우미 고용업체
\"(수출도우미가 없으면) 중국이 됐던 다른
동남아 시장이 됐던 그 시장은 사실 진출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백전백패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울산의 다문화 수출도우미들은
지난 3년 동안 수출상담 760건,
상담실적 1천7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S\/U▶ 열악한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데 있어 다문화가족 수출도우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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