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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상복합 아파트의
무리한 터파기 공사로 번영교가 침하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 안전 진단이 실시되고 있는데,
그 사이 침하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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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에서 중구로 넘어가는 번영교 접속도로.
차량들이 갑자기 속도를 늦추거나
급히 차선을 바꿉니다.
3차선과 4차선 도로에 균열이 가고
일대가 푹 꺼졌기 때문입니다.
균열은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 심해졌습니다.
교량 아래 도로도
지진이 난 것처럼 갈라졌습니다.
옹벽 근처 도로는 불쑥 솟았고
반대편은 내려앉아
차들이 비스듬히 달리고 있습니다.
◀SYN▶ 주민
\"지금 많이 꺼졌어요. 원래는 저렇게 차이가
안 났잖아요. 눈으로 봐도 차이가 많이
나잖아요.\"
지난달 22일
번영교의 남구 방향 구간에서 도로가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최근 많은 양의 비까지 내려
추가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S\/U▶ 문제가 된 교량의 상태 변화를
측정하는 장비들입니다. 이처럼 교량 곳곳에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침하 계측기를 보면
최초 침하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교각 옹벽이 24mm나 침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교량 구조물이
기울지는 않고 있습니다.
◀SYN▶ 안전진단업체 관계자
\"24시간, 3시간 간격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시공사와 협의를 해야..계 기간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정밀 안전진단이후
실질적인 보강이 이뤄지기까지는
수 개월이 걸릴 전망이어서 운전자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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