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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제) 안전 점검의 날 20주년을 맞아
울산에서도 한 석유화학업체에서
합동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예전에 비해
안전 관리 의식은 높아진 편이지만
여전히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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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을 대량 생산하는 석유화학업체.
울산시와 산업안전공단, 고용노동부가
합동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공장은
폭발성이 높은 산소를 공정에서 사용합니다.
원유를 가열하는 히터의 온도는
1000도가 넘습니다.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벤젠과 톨루엔,
자일렌 등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입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직결되는
그야말로 화약고 같은 곳입니다.
◀S\/U▶ 울산 국가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4-50년이 지났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형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점검 결과,
화학물질 누출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가스 배관 연결 부위 관리는 양호했습니다.
다만, 위험시설 출입구에 잠금장치를
하지 않는 등 사소하게 생각하지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설비에
허점이 있었습니다.
◀INT▶ 신통원 \/ 산업안전공단 울산지사장
\"간접 지원 설비에 대한 부속 설비에 대한
정기 보수도 정기적인 체크를 해야 되겠다\"
막상 사고가 터진 이후에는
생산 차질은 물론 시설 보수비와 합의금,
벌금 등 막대한 비용을 치러야 합니다.
◀INT▶ 시민석 \/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작지만 소중한 지적이라 생각하시고 적은 비용으로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비용이
장기적으로 회사 입장에서 더 이익이 된다는
인식 전환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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