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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교통흐름에 맞지 않다며
혁신도시내 고가차도 2개를 철거해달라고
LH에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가세해 주민들이 청구한 감사원 감사는
이르면 다음달 착수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ND▶
◀VCR▶
문제의 중구 혁신도시 장현 고가차도입니다.
완공단계인 길이 30미터의 편도 1차선인
이 고가차도 2개는 모두 32억 원이 투입됐지만
필요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과
좌회전 불가 등의 이유로 민원을 제기한 데
이어 최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INT▶주민
\"불편하죠. 저기까지 올라가야 되죠. 여기서
바로 (좌회전)하면 편한데..그런 겁니다.\"
고가차도 철거요구에 울산시도 가세했습니다.
-------CG시작--------------------------
울산시는 동천제방겸용도로 사업과
조성예정인 장현첨단산업단지를 고려하면
이 고가차도들은 교통수요는 물론
연결도로와 선형이 맞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CG끝----------------------------
하지만 LH는 준공 강행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계획대로 절차를 밟아 진행한 사업으로
세금을 함부로 낭비할 수 없다는
겁니다.
◀INT▶정민화 LH 울산혁신도시사업단 차장
\"준공이 임박해 있고 구조물 설치가 다 됐는데
장현산단이 확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이 안 돼 있는 상태에서는 (철거여부)를 검토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철거 논란으로 오는 6월 혁신도시 전체
사업 준공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의 철거 결정이 내려질 경우에는
울산 혁신도시 최악의 혈세 낭비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 착수여부는 이르면 다음달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철거와 존치 등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파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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