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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던
울산공항이 항공권 할인 행사를 연장하는 등
고객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저가항공사인 유스카이 항공이 취항하면
고객 유치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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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 울산공항은,
지난 2014년까지 9백억 원 대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한 때 전국 공항 중 적자 폭이 가장 컸던
울산공항은 KTX보다 싼 항공권 '반값할인'으로
돌파구를 마련했고, 무료주차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이용객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INT▶ 박동현
'비행기 값을 내리고 주차요금도 내려주면 고객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CG> KTX가 개통한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줄어들던 공항 이용객은 연중 항공요금
할인행사가 지속된 지난해, 전년보다 23%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INT▶ 이종봉 \/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까지 울산-김포
노선에 대해 최대 35% 할인 행사를 이어갑니다.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막바지 운항 준비가 한창인
유스카이 항공이 취항하면 운임 경쟁과 함께
공항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KTX 개통 전까지 연간 백만 명 가까운 고객이
드나들던 울산공항.
운항 횟수를 최소화 해 탑승률을 높이는 대신,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손님 모시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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