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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바지락 어구 \"바꿔주세요\"

이용주 기자 입력 2016-03-30 20:20:00 조회수 79

◀ANC▶
다시 살아난 태화강에서 바지락 조업이
합법적으로 재개된 지 3년째를 맞았습니다.

바지락 종패는 속이 차지고 쫄깃쫄깃해
남서해안 양식장에서 인기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채취 방식이 실정과 맞지 않아서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태화강 하구.

수질 악화로 한때 바지락 채취가 금지됐지만
지속적인 정화 노력으로 생명력을 되찾으면서
3년 전부터 바지락 조업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어획실적은 좋지 않습니다.

S\/U+CG사전제작) 태화강에서 채취한 바지락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사이 크게 줄었습니다.
연간 허용 어획량에 비해도 모자란 실정입니다.

바지락을 사들이는 남서해안 양식장에서는
5에서 15mm짜리 종패를 요구하는데,

어민들은 그물 한 코에 22mm가 넘는
형망을 써야 하기 때문에 수요에 맞는 작은
종패를 잡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SYN▶ 문성국 \/ 태화강어민회장
\"5mm 정도 크기를 잡는데, 그렇게 잡을 수 있는 어구가 개발이 안 되다 보니까. 지금 원활하게 작업이 안 돼서.\"

투명CG) 실제 태화강 서식 바지락 가운데
크기 20mm 미만 종패는 74.4%에 달하지만

현행법에서 허용하는 채취 방법으로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OUT)

어민들의 요구에 따라 울산시는
작은 종패를 채취를 할 수 있도록 해수부에
어구 개발과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안환수 \/ 울산시청 해양수산과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관과 같이 해서 바지락을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전국 바지락 종패의 60%를
공급했던 태화강이 새로운 채취 방법을 개발해
옛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해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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