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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부탁해\"..휴대폰 개통사기 기승

이용주 기자 입력 2016-03-28 20:20:00 조회수 178

◀ANC▶
돈이 궁한 20대 청년들을 상대로 한
휴대폰 개통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통신요금을 내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군대에서 제대한 뒤 우연히 만난 군대
후임에게 최신형 휴대폰 개통을 권유받은 24살 최 모씨.

기기값과 통신료을 대신 내 주겠다는
말에 최 씨는 휴대폰 3대를 새로 개통해
박 씨에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이용료는 최 씨 명의로
계속 청구됐고, 박 씨는 돈을 물어달라는
최 씨를 되려 협박했습니다.

◀SYN▶ 박 모씨(24살) \/ 피해자
\"일주일 안에 폰을 갖다주면 취소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안된다고 얘기를 해도 저에게 욕도 하고. 거절을 제가 못했어요\"

지난주에는 중고 동창생 5명이
친구에게 속아 대당 10만원씩 받고 각각
휴대폰 3대를 계약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개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현금을 받고 휴대폰을 되파는 속칭
'폰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S\/U) 휴대폰을 새로 개통해 중고로 팔아넘기면
80만원 상당의 현금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게다가 휴대폰 소액결재에,
허위 분실보험 청구 수법을 더하면
대당 최대 2백만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INT▶ 심길보\/울산울주서 생활범죄수사팀
\"대포폰으로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상당히 높고 , 청구요금은 모두 피해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됩니다.\"

경찰은 당장 현금을 쥘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졸지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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