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각 지자체마다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해
각종 혜택을 주며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외투기업들이 혜택만 받고
사업장을 철수하거나 생산을 외주화하는
이른바 '먹튀'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신은정 기자.
◀VCR▶
일본 산켄전기의 100% 출자회사인 한국산연.
40여년 전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생산공장을 세운 뒤 LED제품을 생산해왔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경영상의 이유로
생산을 외주화한다며 정규직 생산 직원
59명 전원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습니다.
◀INT▶오해진 사무장\/한국산연지회
\"나간다해도 제대로된 임금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때까지 일본 본사에 많은 수익을 내줬었고..\"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모두 57개.
(CG)외투기업엔 10년간 임대료가 면제되고,
15년간 지방세가 감면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집니다.
(작은 CG)
한때 100곳이 넘던 외투기업은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절반 넘게 철수하면서
지역경제엔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각종 혜택을 받기만 하고,
현지에서 상생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점은
먹튀 논란을 불러 오고 있습니다.
(S\/U)때문에 외투기업의 이른바 먹튀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하문식\/창원대 교수
\"수입창출도 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제도가 필요합니다.\"
외투기업의 유치만큼,
꾸준한 투자와 질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소한의 장치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 신은정.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