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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출마..박대동 '백의종군'

조창래 기자 입력 2016-03-22 20:20:00 조회수 171

◀ANC▶
울주군 강길부 의원 등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구의 박대동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태주 기잡니다.

◀END▶
◀VCR▶

새누리당 경선에서 배제된 울주군 강길부
의원이 4.13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일주일간 2번의 여론조사에서
많은 울주군민들이 출마를 원했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8년전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INT▶강길부 의원\/ 무소속
\"울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무소속 출마의 가시밭길로 가겠습니다.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겠습니다.\"

출마 기자회견에는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 등 7명의 군의원과 한동영 시의원 등 지지자들이
함께했고, 이들은 새누리당을 동반 탈당해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남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경선배제된 박기준 예비후보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론조사 경선도 없이 현역 의원을 단수
추천한 것은 유권자의 후보 선택 권리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박기준 예비후보\/무소속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심대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승복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함께 경선에서 배제됐던 북구 박대동
의원은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이 불출마를 온몸으로 저지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박대동 의원\/새누리당
\"대의를 위하여 소아를 버리기로 했습니다. 하고픈 말도 많지만, 모두 다 제 가슴에 묻겠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배제된 예비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가
선거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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