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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도약..'스펙보다 능력'

유영재 기자 입력 2016-03-15 20:20:00 조회수 60

◀ANC▶
최근들어 각급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에서
이른바 '스펙 파괴' 붐이 일고 있습니다.

화려한 스펙 대신 직무 능력을
보겠다는 풍조 때문인데.

이렇게 신입사원을 채용한 결과
지방대 출신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지방대 출신의 홍의경 대리.

다른 공공기관 시험 등에
번번히 실패하던 홍씨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공개 채용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출신 학교와 학점, 어학 성적 등 스펙 보다는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NCS,
즉 국가 직무능력표준 채용제도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INT▶ 홍의경 \/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방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스크리닝(선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없이 실력만으로 필기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투명] 산업인력공단이 스펙을 없애고
실무 능력 중심으로 채용 제도를 바꾼 이후
신입사원 지방대 출신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역시 서류 전형을 없앤 한국동서발전도
지난해 지방대 출신 비중이 40%를 넘었고,

전국에 55개 지사를 둔 근로복지공단은
지방대 출신이 무려 60%를 돌파했습니다.

◀INT▶ 김진실 \/ 산업인력공단 NCS센터장
\"(정부 공공기관이) 320여 개가 있는데 작년에 130개를 했고, 올해는 100개를 합니다. 나머지는 내년에 능력중심채용 NCS 기반으로 계속 거구요.\"

울산을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올해 8천 2백여 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S\/U▶ 취업 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들의 스펙파괴가 취업을 걱정하는
지방대 학생들에게 신선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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