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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찰의 형사활동이 강력사건에 집중돼
생활주변의 소소한 범죄 수사에는 소홀한 점이
많았는데요.
지난해부터 경찰이 생활범죄 전담 수사팀을
운영하면서 일상에서 흔히 겪는 작은 사건들이
속속 해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리어카를 끌고 가던 한 남성이
길가에 서 있는 자전거를 싣습니다.
자전거를 버젓이 리어카에 실은 채
고물을 수집하는 이 남성은 61살 김 모 씨.
김 씨는 지난 한달 동안 이런 방식으로
동네 골목에 세워둔 자전거 석대,
백만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INT▶ 정용곤 \/ 남부서 생활범죄수사팀장
\"고철가격이 많이 하락해서 수입이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 세워둔 자전거에 대해서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겼다고.\"
최근에는 남구의 한 찜질방에서 휴대폰 석대를
훔친 20대가 사건 발생 20일 만에 구속되는 등
일상 속 범죄자들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울산중부와 남부,
울주경찰서 3곳에 생활범죄만 다루는 전담팀이 생기면서 보다 빠른 사건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투명CG) 실제 검거한 사건들도
중국집 배달 그릇 절도,
주차된 자동차 흠집내기 등 일상 생활속
범죄들이었습니다.
◀SYN▶ 자전거 절도 피해자(사건 해결)
\"한달쯤 가까이 됐는가. 남부경찰서에서 찾았다고 하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생각지도 못했는데 찾았다니까.\"
(S\/U) 울산경찰은 기존 실적을 분석해
올해 상반기 동부경찰서에도 생활범죄 전담팀을
꾸릴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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