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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장생포 이야기길 조성..\"옛 정취 그대로\"

이용주 기자 입력 2016-03-03 07:20:00 조회수 178

◀ANC▶
1986년 상업포경이 금지되기전
포경전진기지로 이름을 날렸던
울산 장생포마을의 옛 모습을 재현한
이야기길이 조성됐습니다.

다양한 고래체험시설과 함께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장생포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당시화면> 동해 바다를 누비는 고래잡이배들이
드나들던 울산 장생포항.

장생포는 구한 말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당시 인구 1만명에 20여 척을 보유한
우리나라 포경전진기지였습니다.

하지만 1986년 상업포경 금지조치로
주민들이 하나둘 떠나가기 시작하면서
활기차던 마을도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INT▶ 정두하 \/ 장생포 61년 거주
\"(포경선이) 기적소리 내면서 들어오면 고래해체장에 주민들이 갑니다. 거기 가서 고래 해체하는 모습 구경하고.\"

하지만 2천년대 들어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 등 고래테마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국내 유일의 고래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생포 주민들의 일상을 그린
이야기길도 조성돼 옛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30년이 훌쩍 넘은 골목에 그려진 벽화에는
장생포 번성기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S\/U)40년 전까지 장생포 주민들의 식수를 책임지던 우물도 예전 모습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INT▶ 서동욱 \/ 울산 남구청장
\"골목마다 아이들이 뛰어놀던 옛 장생포 마을의 활기넘치던 시절을 재현했습니다. 장생포만의 특화된 관광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추억으로 남아 있던 고래이야기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채우면서 울산 장생포는
전국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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