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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예비\/ 원전도시 '눈앞'..정착은 과제

이돈욱 기자 입력 2016-03-01 20:20:00 조회수 71

◀ANC▶
신고리 3호기가 상업 가동을 앞두면서 울산도
곧 원전도시가 됩니다.

여전히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고 원전을 둘러싼 주민 간의 갈등도 커
지역 정착이 가장 큰 과제로 보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조용하지만 상업 가동을 앞두고 어느때 보다
분주한 신고리원전본부.

최신형 원전으로 국내 최대인 140만kw의
발전량을 자랑하는 신고리 3호기는 오는 5월
상업가동을 목표로 시험가동 중입니다.

◀SYN▶ 하재곤 \/ 한수원 울주대외협력실장
상업운전을 앞두고 시운전 시험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준공이 되면 안전하게 운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8월 운영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고리 4호기도 내년 상반기 상업 가동이
예정돼 있고,

3.4호기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인 5.6호기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준공 예정으로 조만간
울산의 행정구역 안에 원전4기가 가동됩니다.

원전 가동에 따른 가장 큰 우려는 역시 안전.

한수원은 신고리 원전이 내진성능과 중대사고
대처능력이 향상됐다고 강조하지만, 안전을
이유로 원전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큽니다.

원전 자체에 대한 막연한 불안 뿐 아니라
신고리 3호기 건설 과정에서 잇따른 각종
비리가 원전에 대한 신뢰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원전을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첨예한 갈등도
문제입니다.

원전이 건설되면서 들어오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상금이 주민들을 서로 등돌리게 하는
갈등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SYN▶ 울주군 관계자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어서 분리를 해서 보상을 진행해주면 안되겠나'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그렇고, 한수원에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계속 하시니까...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도시의 전력난
우려를 던다며 환영받았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본격적인 원전도시 진입을 앞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역에 제대로 정착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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