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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철강 경기 침체로
포항 철강공단의 생산과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폐업하는 업체도 늘었고 인력 채용은 줄면서
포항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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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경기 침체로
포항 철강공단이 최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CG1)지난해 포항 철강공단의 생산은
13조 7천여억원, 1년 전보다 19.3% 감소했고
수출은 무려 26%나 줄었습니다.
경기 불황 탓에 문을 닫거나
경매가 진행중인 업체는 20여 곳에 이릅니다.
(S\/U)철강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이곳 포항공단내 통행량도 예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INT▶안대관\/포항철강공단 이사
\"철강 경기 침체로 우리 공단 조성 이래 생산과 수출이 가장 저조한 상태이며 가동률 또한 많이 떨어져 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기업이 어렵다 보니 포항공단의 근로자도
만5천여명으로 1년 새 7백70여명이 감소했고
신규 인력 채용 계획도 축소됐습니다.
(CG2)포항상공회의소가 최근 6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인력을 뽑을 계획이 있는 업체가 38.7%에 그쳐 지난해에 비해
14.7% 줄었습니다.
◀INT▶김태현\/포항상공회의소 기획팀장
\"철강 경기의 장기간 침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체뿐 아니라 포항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합니다\"
경기 불황 속에 포항시가 기업으로부터 받는
세수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 자체 세입 중 포스코와 포항공단이
21-2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포항시는 전망했습니다.
포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철강공단의 경기 회복 대책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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