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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화학물질의 약 30% 이상을 취급하는 울산.
산업단지 시설도 50년이 넘어
크고작은 화학사고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데요.
화학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대응 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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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화약고'로 불리는
화학산단에서는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올 연초부터 에쓰오일 온산공장
원유정제시설 생산공정에서 불이 났고,
지난해 11월 이수화학에서는
1년만에 다시 불산 누출 사고가,
지난해 7월에는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에서
폐수 집수조 폭발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 같은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눈에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독성 물질이
퍼질 수 있어 더 위험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출동할 수 있는
이동식 탐지장비는 고작 10여대,
방제설비도 부족합니다.
◀INT▶ 임용순 \/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현재 보유중인 저희 장비로서는 제한된 영역에서만 대응을 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와 화학물질 취급 기업들이
핫라인을 꾸려 사고에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이 가진 탐지장비와 방재물자를 활용해
대형사고로 번지는 걸 막겠다는 겁니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모두 154곳,
이 가운데 36개 업체가 사고현장에
직접 참여해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 백운석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기업의 자발성을 키우고 방제물자 인력 공동활용 등 합동 대응력 강화가 주 목적입니다.\"
하지만 예방책에 앞서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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