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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무조건 건설' 밀어붙이다..

유희정 기자 입력 2016-02-26 20:20:00 조회수 7

◀ANC▶
반구대 암각화 물막이 댐이
실험 결과 제 기능을 못한다는 소식,
어제(2\/24) 전해드렸는데요.

그동안 전문가들이 여러 차례
실패 가능성을 경고했는데도,
울산시와 문화재청은 댐 건설을
계속 밀어붙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지난 2013년, 울산시와 문화재청이
물막이 댐 설치에 합의했습니다.

이미 이 때부터 댐의 성능을 의심하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SYN▶ 기술검증평가단
우리 댐 하는 사람들은요. 이런 구조물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실내에 작은 모형을 만들어
가능성이라도 확인해보자는 제안에도,

울산시와 문화재청은 대규모
야외 실험 모형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SYN▶ 관계자
당연히 (실내) 실험을 거치고 난 뒤에
실물을 설치하는 게 맞지요.
처음에는 그런 계획이 없습니다.
실내실험이라는 자체가 없었습니다.

뒤늦게 진행한 실내 실험에서
계속 문제가 발견됐고,
야외 모형은 써보지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INT▶ 울주군
작업장 설치 부분이 완료됐기 때문에
52%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예산은 어느 정도 투입이 됐습니까?)
지금 현재 선급금이나 기성금이 8억 원
정도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계속 묵살되고,
실무자들도 결정을 따르기만 하는 등
물막이 댐 건설을 둘러싼 의사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INT▶ 관계자
4~5년 전만 해도 반구대 암각화에
국무총리가 바뀔 때마다 내려왔습니다.
그 정도로 그 때는 전국의 최고
현안사업이었습니다.

결과로 남는 건
2년 반의 시간과 수억 원의 예산 낭비,
그리고 그동안 더 훼손된 암각화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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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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