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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울산MBC가 마련한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은 과감한 사업 재편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변신한 삼성SDI 입니다.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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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울산공장 출입구.
엑스레이 투시기와 핸드 스캐너 등이 동원돼
물샐 틈 없는 보안 감시가 이뤄집니다.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의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사소한 기술 유출이
회사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정재권 \/ 삼성SDI 정보보안과장
\"국가 핵심기술을 보호하는 사업장으로서
국가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서 출입 보안과 IT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브라운관 사업으로 성장한 삼성SDI는
2014년 PDP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습니다.
지난해 케미칼 사업 부문도 매각하면서
세계시장 장악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사실상 새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조5천693억 원의 매출에
59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매년 적자 폭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018년을 터닝 포인트로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임봉석 \/ 삼성SDI 상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 배터리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자동차 배터리 사업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 삼성SDI의 자동차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초일류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삼성SDI 주변에는
전기와 자동차 부품 업체 등을 위한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S\/U▶ 이 곳 하이테크밸리 1단계
사업구간에는 현재 4개 업체가 분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 밖에도 입주를 희망하는
다른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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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업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서
내년 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2단계와 3단계는 입주 수요에 따라
준공 속도가 조절될 전망입니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함양 고속도로는
산단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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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성형수 \/ 울산시 산업입지과장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유치업종에
2차 전지를 추가하였으며 1단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하여\"
삼성SDI의 최대 라이벌인 동종업계 LG화학이 입주하자 부품업체들이 잇따라 들어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충북 오창 과학산단은 좋은 선례가 되고
있습니다.
◀INT▶ 이상영 \/ 유니스트 교수
\"최종 고객인 현대자동차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밸류 체인이 아주 밑에서
끝까지 다 이어질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삼성SDI가 핵심 기술인 배터리를 본격 생산하고
현대자동차가 완성차를 제조하는 연계 산업망이
구축돼 자동차 도시 울산의 제2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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