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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울산MBC가 마련한 연속기획입니다.
오늘은 지역 유화업계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중심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화와 롯데케미칼을 소개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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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생산라인.
컨베이어 벨트 위로 수많은 포대가 일렬로
이동합니다.
납사에서 추출한 폴리에틸렌과 PVC 등
기초 석유화학 제품입니다.
◀S\/U▶ 최종 포장된 제품은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창고에 보관됩니다.
이 창고는 한달치 생산량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지난해 3조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
한화케미칼은 앞으로 10년간 3배 이상
매출을 키워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화학 산업은
고부가 특화 제품을 확대하고
사업구조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해 7월 울산공장
폭발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사망하는
창사 이래 최악의 사고를 겪었습니다.
이후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전 직원은 사고 예방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습니다.
◀INT▶ 김영규 \/ 한화케미칼 물류팀
"자기 일에 더 충실하고 새로운 각오로
더 열심히 분위기 좋은 회사로 그렇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CG)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5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을 인수 합병하면서
지역 유화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고했습니다.
특히 정유 기능을 갖춘 삼성토탈을
인수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기반을 고루 갖추게 됐습니다.
◀INT▶ 이동주 \/ 한화케미칼 기술관리팀
"올해는 어려운 대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존 범용 제품에서 스페셜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도 지난해 10월
삼성의 화학계열사를 인수 합병하며
지역 유화업계 주력으로 급부상했습니다.
CG) 오는 29일 정기 주주 총회를 거친 뒤
롯데케미칼이 인수한
삼성정밀화학과 삼성BP화학, 삼성SDI케미칼은
다음 달부터 롯데로 회사 간판이
바뀌게 됩니다.
이로써 지역 석유화학업계는
삼성을 제치고 SK와 롯데, 한화의 3강 구도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INT▶ 최진혁\/울산상공희외소 경제조사팀
"지역석유화학업계의 인수합병은 공급과잉
해소와 규모의 경제 실현은 물론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특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으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유가 지속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앞날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역 유화업계가 전격 단행한 인수 합병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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