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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이브닝:울산] 천차만별 공동구매 교복값\/\/

유희정 기자 입력 2016-02-18 20:20:00 조회수 87

◀ANC▶

새학기가 다가오면서
학생들 교복 가격이 또 논란입니다.

품질에 별 차이 없는 교복들이
학교마다 많게는 10만 원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유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전단지.

한 중학교의 교복 값이 너무 비싸서
못 사겠다는 항의문입니다.

◀INT▶ 최진희
"버스 두 정거장 차이의 학교는 우리 학교보다
거의 8만 원, 9만 원이 싸고, 저희는 비싼데
그게 이해가 안 되고.."

(CG)주변 학교들과 비교해 보니,
이 학교가 많게는 9만 원 가까이 비쌉니다.

한 고등학교는 올해 교복 값이
27만 6천 원인데,

불과 200m 앞에 있는 다른 학교는
9만 3천 원이나 저렴한 18만 3천 원입니다.

(CG)담장을 같이 쓰는 학교들인데,
교복 값은 9만 원 가까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교육부는 교복값 부담을 줄이겠다며
학교주관 공동구매제를 도입했습니다.

학교별로 입찰을 해서,
가장 싼 값을 내놓는 업체에서
공동구매하는 겁니다.

그런데 가격은 상한선만 있고
그 안에서는 업체 마음대로 제시할 수 있어,
학교마다 교복 값이 널을 뛰는 겁니다.

교복 입찰은 비공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교도 가격을 통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SYN▶ 학교
"그 쪽(업체)에서 입찰가를 그렇게 제시하기
때문에 그렇게 정해지는 거고, 학교가 어떻게
해서 가격이 저렴해지고 그러지는 않아요."

전국의 어느 학교나 비슷한 재질에
비슷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는 교복.

하지만 어느 학교에 배정받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훨씬 비싼 값에 교복을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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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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