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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대부분이 등록금을 현금으로만
받고 있습니다.
카드 수수료가 원인이라는데 한 번에
수백만 원씩 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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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사립대학.
등록금 카드 결제가 되는지 물어봤더니
계좌이체나 현금 납부만 될 뿐
카드 결제는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SYN▶00대학
"저희는 카드 결제는 안 되고 학생들에게 분할 납부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유니스트를 제외하고는
종합대, 전문대 3곳 모두 카드로 등록금 납부가
안 됩니다.
cg>신용카드로 등록금 납부가 가능한 곳은
전국 대학의 32.7%인 139곳.
하지만 카드받기를 꺼리는 바람에
지난해 1학기 등록금을 카드로 낸
학생은 전체 대학교의 1.64%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분할 납부를 시행하는 곳이 늘었지만
수백만원하는 고액 등록금을 일시에 마련하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INT▶박지원 울산대 경영정보학과
"카드결제가 되면 아무래도 대학생들이 부모님께 손을 좀 덜 벌릴 수 있고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학 측은 현금 고집 이유를 수수료
탓으로 돌리지만, 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영세가맹점 수수료보다 낮은 1.3%대입니다.
s\/u>정부가 카드 수납을 거부하는 대학에
불이익을 주는 내용의 법안을 내놓았지만
몇 년째 국회에 머물면서 학부모들의 부담만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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