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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텃밭을 가꾸는 시민을
이른바 도시 농부라고 하는데요.
이 도시 농부의 수가,
부산에서만 무려 6만 명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도시농업이 단순 여가 활동을 넘어
일자리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잡니다.
◀VCR▶
강서구 명지동의 한 텃밭.
직접 기른 시금치부터 상추까지...
다양한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나 건물 옥상에서
취미 삼아 해오던 도시 농업이,
최근엔 빈 시유지를 이용 해,
'공영 텃밭'이란 이름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공영 텃밭의 사용료는
1개 구좌 당 연간 6만원 수준.
농기구까지 자유롭게 빌릴 수 있어
큰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INT▶
\"취미생활 넘어서 유기농 채소 수요 확대..\"
(S\/U) \"부산시가 운영하는 이런 공영 텃밭에는
올해 100명 정도를 신청받을 계획이었는데요,
지원자가 벌써 900명이나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G) 도시 농업이 본격화된 지난 2011년,
86헥타르 수준이던 도시 텃밭 면적이,
올해는 138 헥타르, 무려 42만 평 돌파를...
도시농부 수도 6만 3천 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소유한 강서구 신호동의 이 빈 땅도
조만간 텃밭으로 변신 할 예정입니다.
노숙인과 장애인들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수확된 채소들은, 무료 급식을 하는
나눔 공동체로 판매됩니다.
◀INT▶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역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겐 교육의 공간으로...
저소득층에겐 일자리 터전으로...
도시농업의 역할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기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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