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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밀양 VS 가덕도..신공항 어디로?

입력 2016-02-12 20:20:00 조회수 125

◀ANC▶
오는 6월 말 최종 발표를 앞두고
영남권 신공항 입지 용역 중간보고회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는데요,

밀양과 가덕도를 둘러싸고 영남권 지자체들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윤주화 기자.
◀END▶


◀VCR▶
영남권 신공항 입지를 가리기 위한
정부의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용역수행기관인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자회사 ADPi와 교통연구원, 영남권 5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자리에서 기존 공항시설과
항공수요 등 기초 자료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외 주요공항의 평가 사례를 들며
평가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역 간 경쟁과 갈등을 의식한 듯
구체적인 후보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남권 지자체들의 기싸움은
팽팽했습니다.

대구*경북은 접근성,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효과를 고려할 때 밀양이 최적지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 동안 의견을 내지 않던 울산도
'밀양'을 공식 지지했습니다.

반면 부산시는 밀양은 환경훼손 논란이
불가피하다며,
소음 민원이나 환경훼손 우려가 없는
가덕도를 주장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신공항 문제가 정치쟁점화 되면
또 다시 무산될 수 있는 만큼 유치 경쟁을
자제하고 정부 결정을 따르자고 강조했습니다.

◀SYN▶이채건\/경남도 교통정책국장
\"국가의 백년대계를 보고 국제공항이 건설돼야 되는데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들의 판단에 맡겨야 된다 얘기를 했습니다.\"

◀SYN▶국토교통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일부 지자체에서 시민단체 등이 실시한 토론
회, 여론조사 등으로 타 지역과 갈등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지
자체 간 합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자제를
당부드립니다)\"

2003년부터 논의돼 온 영남권 신공항은
밀양과 가덕도를 둘러싼 지역 간 대립 속에
지난 2011년 백지화됐다가,
항공수요 폭발로 2014년 재시동이 걸렸습니다.

이후 영남권 5개 지자체 단체장은 두 차례
공동성명을 통해 국토부가 내놓는 용역 결과를 따르겠다고 합의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6월 말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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