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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요금 재조정을 위한 첫 공식협상이
오늘(어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통행료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울산시와는
달리 시행사인 울산 하버브리지측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맞서, 동구 주민들이
집단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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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개통된 울산대교 통행량은
지난 연말까지 8백만대를 넘었습니다.
9천여대 이상 늘어난 겁니다.>
특히 염포산 터널 구간은 하루평균 2만
4천여대가 이용해 당초 예상보다 2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울산대교 시행사인 울산 하버브리지는
하루 통행량이 당초 예상치인 5만 4천여대에
턱없이 부족해 1년동안 무려 45억원의
운영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버브리지는 이같은 적자를 근거로 통행료
재협상에 나서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1년간 한시적으로 낮은 금액을 적용한 뒤
손실분을 보전해주기로 한 울산시는 내년
총선이 임박해 더 난감하다는 반응입니다.
◀SYN▶박기종 울산시 건설도로과장
\"수정 예상 교통량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금융,회계,재무,법률 등
파트가 서너개 되니까..\"
이와 관련해 개통당시 염포산터널 무료화
운동을 벌인 동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총선을
앞두고 반대운동이 다시 불붙을 조짐입니다.
◀INT▶이갑용 염포산터널 무료화추진위원장
\"염포산 터널은 무료화돼야 한다는 건 작년부터
해 온 주장이었고, 앞으로도 강력한 무료화
투쟁을 할 것입니다.\"
울산시는 울산 하버브릿지에 저금리 자금을
알선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총선
이후까지 협상을 이어가면서 요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S\/U)4.13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염포산 터널과 울산대교 통행료 재인상 문제가
총선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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