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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울산] 대게 씨 말리는 '암컷' 포획\/수퍼

이돈욱 기자 입력 2016-02-11 20:20:00 조회수 158

◀ANC▶

최근 대게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대게값이 금값이 됐습니다.

왜 이렇게 대게가 안 잡히나 했더니
알이 꽉찬 암컷 대게를 몰래 유통시키는
업자들이 씨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VCR▶


수족관에서 대게가 가득 담긴 그물 자루들이 나옵니다.

모두 1천 마리,
알이 꽉찬 암컷 대게들입니다.

암컷 대게는 어자원 보호를 위해
포획도, 유통도 금지돼 있지만,

32살 김 모 씨 등 일당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암컷 대게 15만 마리를 잡아 판매했습니다.

시가 3억 원 어치입니다.

대게잡이 배들이 자루에 담아 바다 위 부표에
묶어 놓으면 밤사이 가져와 몰래 팔았는데
빨리 처분하려고 SNS를 통해 10분의 1 가격인
마리 당 2천 원에 넘겼습니다.

최근 포항에서 암컷 대게 13만 마리를 판매한
업자가 붙잡히는 등 불법 포획이 계속되면서
대게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INT▶류창호 \/ 울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
올해 들어 대게 예년에 비해서 어획량이 20~3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와같은 암컷대게 내지는 어린대게를 무분별하게...


어획량이 줄어 동해바다 대게 값이
금값이 되자 불법 유통된 값싼 암컷이 인기를
끌고, 수입이 줄어든 어민들마저 불법 유통에 가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범인 김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포획책과 판매책 5명을 수배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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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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