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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를 돌며 수십 차례에 걸쳐
고가의 자전거만 골라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이 잘 되지 않자
용돈을 벌겠다며 남의 자전거에 손을 댔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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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잠시 뒤 자전거 한 대를 끌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탄 남성은
문이 열리자 유유히 사라집니다.
아파트 복도에 있던 8백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쳐 달아난 건 26살 김모 씨.
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울산 남구지역에서만 자전거 33대,
5천만 원 상당을 훔친 뒤 전당포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팔아넘겼습니다.
(s\/u) 김 씨는 아파트 단지를 돌며
대당 수백만 원씩 하는 고가의 자전거만
노렸습니다.\/\/
◀INT▶정용곤\/울산남부서 생활범죄수사팀장
'아파트 출입문 앞쪽 계단에 시정장치를 하고 보관하는 고가의 산악자전거를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일정한 직업을 구하지 못한 김 씨는
여기저기서 돈을 빌렸다 신용불량자가 되자
용돈을 벌겠다며 남의 자전거에 손을 댔습니다.
◀SYN▶ 김모 씨\/ 피의자
'직장이 잘 안구해져서 그랬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김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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