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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도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통업계는 겨울의류 매출이 상승하면서
모처럼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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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 작은 연못이 스케이트장처럼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계속되는 영하권 추위에 등산객들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산책로 곳곳에는 썰렁한
기운마저 감돕니다.
◀INT▶ 전팔식 \/ 북구 화봉동
'꽁꽁 얼어서 산에 사람도 없고 정말 춥습니다. 저수지도 꽁꽁 얼어서..'
기록적인 한파는 농민들도 달가울리 없습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딸기 하우스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느라 비상이 걸렸고, 출하량을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 이동걸 \/ 북구 농소딸기작목반
'새벽 딸기를 출시하고 있는데 날씨 탓에 백화점에서 요청하는 물량을 제 때 공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한겨울 추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30% 가량 겨울의류 매출이 상승했고
난방용품도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INT▶ 정부자 \/ 중구 태화동
'예년이면 봄옷 보러 다닐 때인데.. 요즘 너무 추워서 겨울 옷 사러 나왔어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울산지역에서도
혼자 사는 5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저체온증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 3건이 잇따랐습니다.
기상대는 낮 기온이 서서히 올라
이번주 중반부터는 아침 기온도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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